무렇다
변온성 파충류의 귀여운 멍 본문
파충류를 보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파충류에 관해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면서 얼마 전에 하늘나라고 란 아이가 생각이 나서 멈추고 싶지만 그래도 귀여운 건 어쩔 수 없기에 오늘은 특이한 기사를 보고서 그 부분에 관해 함께 나눠보고자 하며 너무나도 졸렵기 때문에 짧고 굵게 시작합니다.
귀여운 멍 파충류
우리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지만 이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 도마뱀 같은 경우에는 아직 대부분이라고 말하기 여러울 정도로 흥미의 대상이긴 하지만 뱀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동물인데요. 고생물학자의 글을 통해 파충류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면 오래전부터 파충류는 인간과 별로 사이가 좋지 못했지만 신화나 전설 속의 파충류는 대부분 혐오스럽거나 위험한 동물이었으며 아마 이들의 독특한 외모와 특성 때문이었을 것이지만 기원전부터 시작된 파충류에 대한 푸대접은 과학이 발달한 20세기까지도 이어졌었고 1950~1960년대에는 과학자들은 동물이 얼마나 영리한지 실험하기 시작했기에 이들은 실험동물에게 모두 같은 인지검사를 받게 했다고는 하지만 이 검사들은 파충류에게는 불리했으며 모두 포유류에게 적합한 검사였기 때문이기도 하면서 현재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파충류는 그저 가만히 멍을 때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면서 이 반응을 보이기 일쑤였고 검사 결과는 늘 바닥이었기에 이런 연구 결과는 사람들로 하여금 파충류가 아둔하고 게으른 동물이라고 계속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놀 도마뱀의 습관
단단하고 기하학적 모양을 지닌 등껍질 느린 동작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딱딱한 피부 파충류는 포유류에게 낯설지만 혹시 이들에 대한 폄하는 우리의 선입견 때문이 아닐까 하면서도 참 똑똑하기도 하지만 파충류에 대한 이런 인식은 21세기에 들어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기에 50년 만에 파충류에 적합한 새 인지 능력 검사법이 나왔기 때문이며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파충류의 지능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으며 미국 테네시대의 고든 버가트 교수팀은 십자가를 두 개 겹친 모양으로 8방향의 길이 난 미로를 이용해 거북의 공간 기억능력을 검사해 봤고 검사를 위해 버가트 교수 연구실의 마스코트였던 모세라는 애칭의 젊은 암컷 붉은 다리 거북이 나섰기에 연구팀은 모세가 미로 내에 각각 떨어져 설치된 8개의 먹이를 길을 잃지 않고 전부 먹을 수 있는지를 확인했고 그 결과 모세는 자신이 지나갔던 길을 정확하게 기억해가면서 8개의 먹이를 모두 먹어 치웠으며 이는 같은 길을 실수로 몇 번씩이나 오가며 먹는 쥐보다도 뛰어난 결과였고 파충류의 기억력은 결코 낮은 게 아니었다 문제 해결 능력은 어떨까 하는데 왜 이리 많을 까 생각이 들면서도 미국 듀크대 마뉴엘 릴 교수는 푸에르토리코 아놀도 마 뱀을 이용해 실험해 봤다고 하며 아놀도 마 뱀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상 도마뱀류로 평소 밑으로 지나가는 곤충을 위에서 덮쳐서 잡아먹는 습성이 있고 릴 교수는 아놀도 마 뱀이 이런 사냥 습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이 됐을 때 과연 어떤 묘수를 발휘해 사냥을 할지 알고 싶었다고 하며 이를 위해 뚜껑이 덮인 그릇 속에 먹이인 곤충을 넣고 아놀도 마 뱀 앞에 둬봤고 위에서 먹잇감을 덮치는 아놀도 마 뱀의 사냥법은 전혀 통하지 않았기에 결과는 놀랍게도 실험에 참가한 도마뱀 중 3분의 2가 새로운 사냥법을 스스로 터득했다고 합니다.
똑똑한 도마뱀
6마리 중 4마리가 주둥이를 이용해 뚜껑을 여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면서 그것도 각자가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먹었고 과학자들은 이 실험을 통해 도마뱀도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뚜껑 밑에 숨어있는 먹이 곤충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는 푸에르토리코 아놀도 마 뱀 실험에 참가한 6마리 중 4마리는 주둥이를 이용해 뚜껑을 여는 방법을 터득했으며 영국 왕립학회보 제공 뚜껑 밑에 숨어있는 먹이 곤충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는 푸에르토리코 아놀도 마 뱀 실험에 참가한 6마리 중 4마리는 주둥이를 이용해 뚜껑을 여는 방법을 터득했고 영국 왕립학회보 제공 냉혈동물 천만의 말씀 파충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는 냉혈동물이며 간혹 동물원의 열대우림관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사육사가 비단구렁이를 만지게 해 줬는데 몸이 엄청 차갑더라고 역시 파충류는 냉혈동물이야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파충류는 냉혈동물 일까와 함께 먼저 냉혈동물의 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냉혈동물이란 개념은 잘못된 것이고 냉혈성은 체온이 외부환경에 의해 오르락내리락하는 체온 체계를 의미한다. 외부의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냉혈동물의 체온 또한 올라가기 때문에 차가운 피를 뜻하는 단어는 명백한 오류라고 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은 변온성이니 기억을 해야 하며 이와 반대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온 체계를 항온성이라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물어보고 싶고 냉혈성의 반대인 온혈 성 역시 잘못된 표현인 것이기에 게다가 동물의 체온조절 시스템은 각각 다시 두 가지로 구분되고 이쏙 내부의 열원을 통해 체온조절을 하는 성질을 내온성이라고 하고 외부의 열원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성질을 외온 성이라고 하고 있고 즉 음식을 소화시켜 열에너지를 생산하고 체온을 약 37도로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우리 인간은 내온성 항온 동물이라고 합니다.
반면 같은 포유류지만 동면을 하는 미국 흑곰은 내온성 변온동물이겨울잠을 잘 때 체온이 변하고 파충류는 인간과 정반대인 외온 성 변온동물이며 체온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은 아침에 체온이 떨어지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광욕을 하면서 반대로 오후에 체온이 너무 올라가면 시원한 그늘로 들어가 체온을 떨어트리고 이처럼 이들 파충류들은 주위의 환경변화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 하며 게으르고 아둔한 동물이 절대 아니기에 비록 원시적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체온조절 시스템은 효율이 꽤 높다는 것을 기억해보면 좋고 변온동물에서도 체온을 조절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꿀벌은 저온에서는 집단이 되어 열의 발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근육운동으로 발열하고 이 때문에 꿀벌은 동면하지 않고 월동할 수 있으며 많은 도마뱀류는 체온이 내려가면 피부에 있는 색소세포를 확산하고 복사열을 흡수하여 체온을 높고 반대로 체온이 너무 올라가면 호흡 횟수를 늘려서 입에서 열을 발산시키거나 색소세포를 모아서 열의 흡수를 방지하고 이러한 체온 조절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체온이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낮아져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게 되기에 그 때문에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은 추울 때에는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고 열대지방에서는 덥고 건조한 시기가 되면 하면을 한다고 합니다.
와 저도 지금 잠을 자고 싶을 정도로 현재 동면이 필요할 정도로 피곤함과 추위가 함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제가 잘못알았던 상식도 배우면서 이 부분을 함께 나눠봤습니다. 정말 우리 인간은 내온성 항온 동물이라고 느낀 것도 얼마 전에 추운 겨울에 가방 안에 핫팩을 넣고 아이들을 넣어서 하늘나라로 간 적이 있기에 이 부분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동아시아언스
'애정 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생각하는 파충류의 인식의 변화 (0) | 2022.03.28 |
---|---|
파충류 도마뱀 키우는 법 (0) | 2022.03.04 |
카브리 해에 있는 그레나다의 실뱀 (0) | 2022.02.20 |
동쪽 카스피해와 접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풀뱀 (0) | 2022.02.14 |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바이퍼 (0) | 2022.02.01 |